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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칸현장] 마동석, 결혼 계획 해프닝 "내년 생각"→"확정 NO"(종합)

(칸(프랑스)=뉴스1) 정유진 기자 | 2019-05-24 08:15 송고 | 2019-05-24 08:19 최종수정
배우 마동석이 제72회 칸영화제 공식 포토콜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AFP=뉴스1
배우 마동석이 제72회 칸영화제 공식 포토콜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AFP=뉴스1
배우 마동석이 내년 결혼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으나, 이내 "확정되지 않았다"고 발언을 정정했다. 
마동석은 23일(현지시간) 프랑스 칸 모처에서 진행한 영화 '악인전'의 한국 매체 대상 오찬에서 뉴스1을 포함해 함께 자리한 기자들에 "결혼을 올해 하려고 생각했었다"면서도 "하지만 스케줄이 바빠 내년쯤에 하려고 생각하고 있다"고 결혼 계획에 대해 밝혔다. 

이어 그는 "김용화 감독이 아이를 낳을 계획이면 최대한 빨리 하라고 하더라"라며 "결혼에 대해서는 김용화 감독이 가장 많은 조언을 해준다"고 말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 소식이 언론을 통해 알려진 직후 화제가 되자 마동석 소속사 빅펀치이엔티 측은 마동석이 내년에 결혼한다는 것이 확정된 것이 아니라며 보도자료를 냈다. 

소속사는 "관련 기사는 칸 현지에서 기자 분들과 캐주얼한 자리에서 이야기를 나누던 도중 결혼 관련 질문이 나와서 '가급적 빨리 하고 싶다' '내년이라도 하고 싶다'고 말씀 드린 내용으로, 구체적인 결혼 계획에 대한 이야기는 아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마동석씨는 예정화씨와 좋은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당사 배우에게 관심과 응원을 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린다. 두 사람이 결혼 계획을 확정한 것은 아니며, 확정이 되면 매체를 통해서 공식적으로 알릴 것을 말씀드린다"고 알렸다. 

마동석은 2016년부터 예정화와 공개 열애 중이다. 그는 예정화와 열애 사실이 알려진 후 2017년 '부라더' 관련 인터뷰에서 공개 열애에 대해 "부담스러운 것도 있지만 그래도 괜찮다. 잘 지낸다"고 언급한 바 있다. 또 결혼 소식을 묻는 질문에는 "아직은 서로 일을 많이 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동석은 현재 제72회 칸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섹션 초청작인 '악인전'의 공식 일정 소화를 위해 프랑스 칸에 체류 중이다. '악인전'은 우연히 연쇄살인마의 표적이 됐다 살아난 조직폭력배 보스와 범인 잡기에 혈안이 된 강력계 형사가 함께 연쇄살인마 K를 쫓으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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