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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13일 WFP 사무총장과 北식량지원 논의

데이빗 비즐리 WFP 사무총장 방한
WFP·FAO "올해 北식량수급 159만톤 부족"

(서울=뉴스1) 배상은 기자 | 2019-05-09 15:33 송고 | 2019-05-09 15:35 최종수정
강경화 외교부장관.  2019.4.26/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오는 13일 방한중인 데이빗 비즐리 세계식량계획(WFP) 사무총장과 외교부청사에서 만나 북한의 식량 상황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김득환 부대변인은 9일 정례브리핑에서 "양측은 전 세계 인도적 위기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과  3일 발표된 WFP와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의 ‘북한의 식량안보 평가보고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WFP와 FAO는 해당 보고서에서 올해 북한의 식량 생산량이 417만톤에 그쳐, 수요보다 159만톤 부족할 것이라 분석한 바 있다. 보고서는 또 가을 수확을 앞둔 7~9월에는 식량 사정이 더 악화될 가능성이 있고 현재 북한 인구의 약 40%에 해당하는 1010만명에 긴급 식량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 보고서는 앞서 7일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간 전화통화에서도 언급된 바 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전화통화와 관련한 서면브리핑에서 “양 정상이 WFP·FAO 보고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며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이 인도적 차원에서 북한에 식량을 제공하는 것이 매우 시의적절하며 긍정적인 조치가 될 것이라고 평가하고 이를 지지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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