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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항공특화산업단지에 통합항공기지 구축

무안군-서해지방해양경찰청 업무협약

(무안=뉴스1) 박진규 기자 | 2019-05-09 14:51 송고
김산 무안군수(왼쪽)와 김병로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이 9일 무안군청 상황실에서 항공특화산업단지 조성 및 해양경찰 통합 항공기지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2019.5.9© 뉴스1
김산 무안군수(왼쪽)와 김병로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이 9일 무안군청 상황실에서 항공특화산업단지 조성 및 해양경찰 통합 항공기지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2019.5.9© 뉴스1

전남 무안군과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이 9일 무안군청 상황실에서 항공특화산업단지 조성 및 해양경찰 통합 항공기지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무안군은 지난 4월 국제항공정비㈜)와 MOA 체결을 시작으로 항공특화산업단지 입주의향 기업과 투자협약을 진행해 왔다.

이번 협약식의 주요 내용은 기존 서해청 항공 격납고를 항공특화산업단지 내에 확장 신축, 미래지향적 해양경찰 통합 항공기지를 구축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한다는 것이다.

서해청은 서해안 해양 주권 수호를 위해 해양수색 구조활동 등 경비 구난, 여객선의 해상교통 안전관리, 해상범죄 예방 및 단속 등 해상치안, 해양오염 감시 및 예방 등 업무를 수행해 오고 있다.

서해청 관계자는 "자체적인 항공기 정비체계가 구축되면 해상치안 공백 해소와 항공기 안전사고 예방, 도서 지방 응급·긴급 상황에 신속한 대비가 가능해져 민생 안정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산 무안군수는 "항공특화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민관 항공정비 클러스트가 구축되면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활성화가 기대된다"며 "무안은 국민 안전과 국가 수호를 위한 서남해안의 주요 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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