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캐슬 클라시아 공식 투시도.(롯데건설 제공) © News1 |
롯데건설은 서울 성북구 길음동 508-16번지(길음1재정비촉진구역)에 위치한 '롯데캐슬 클라시아' 2029가구를 이달부터 분양한다고 9일 밝혔다.단지는 지하 6층~지상 37층 19개동, 전용면적 59~112㎡로 구성된다. 2029가구 가운데 637가구가 일반분양되며 수요가 많은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가구가 전체의 약 95.6%다.
단지에서는 지하철 4호선 길음역과 미아사거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버스 노선도 다양하다. 인근에 내부순환도로, 동부간선도로, 북부간선도로가 있어 진입이 교통이 편리하다.
특히 2024년 완공 예정인 동북선 경전철로 인해 앞으로 미아사거리에서 왕십리까지 환승 없이 갈 수 있게 된다.
단지 주변으로는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CGV, 이마트 등 편의시설과 대형 쇼핑몰들이 모여 있다. 숭곡초·중학교, 계성고등학교, 영훈초·영훈국제중·영훈고 등 교육 여건도 뛰어난 편이다.롯데캐슬 클라시아는 북한산 자락 자연환경에 더해 단지 남측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정릉, 북동측으로는 북서울 꿈의숲 공원 등이 있다. 공원과 연결한 워킹트랙도 설계할 계획이다.
분양 관계자는 "올해 입주한 지역 내 아파트들은 분양가 대비 최소 1억에서 3억원까지 올랐고 입주를 앞둔 단지에도 프리미엄이 형성되고 있어 롯데캐슬 클라시아에 대한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높다"며 "시세차익과 주거편의성 면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건설은 오는 17일 롯데캐슬 클라시아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들어간다. 입주는 2022년 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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