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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韓문화재 21개국 18만점…감춰진 이야기는?

서울자유시민대학 16일~6월20일 강좌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2019-05-08 11:15 송고
덕온공주 한글자료(서울시 제공).© 뉴스1
덕온공주 한글자료(서울시 제공).© 뉴스1

서울시는 16일부터 6월20일까지 서울자유시민대학 은평학습장에서 해외에 있는 우리 문화재 속 감춰진 이야기를 들려준다고 8일 밝혔다.

해외 소재 한국 문화재는 현재 18만2080점으로 일본, 미국, 독일, 중국 등 21개국에 반출된 것으로 추정된다.

'해외에 있는 우리 문화재 강좌'는 현재 서울시평생학습포털에서 수강접수 중이다. 문화재청 산하 '국외소재 문화재재단' 소속 직원들이 직접 강의한다.

최근 국내로 반환된 '효명세자빈 책봉 주책, '덕온공주 동제인장', '척암선생 문집책판' 등 문화재에 얽힌 역사와 환수 과정, 문화재 사진 기록물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강의는 16일부터 6월20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서울시민 누구나 무료로 강의에 참여할 수 있다.

백호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이번 강의를 통해 우리 문화재의 가치를 바로 알고, 우리 역사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unoo5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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