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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중기부 주관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유치 성공

(대전·충남=뉴스1) 김태완 기자 | 2019-04-30 13:53 송고
당진군청사 별관(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예정 건물) © 뉴스1
당진군청사 별관(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예정 건물) © 뉴스1

충남 당진시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유치에 성공해 3년간 매년 1억5000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는 40세 이상 중장년의 창업 활성화를 위한 창업지원 사무실과 코워킹 공간, 비즈센터, 창업전용 입주 공간, 휴게실 등을 갖추고 예비창업자를 발굴해 육성하는 중장년 세대 맞춤형 기술창업 지원 사업이다.

시는 9월까지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를 교통여건 등 접근성이 우수하고 일자리센터 등 창업과 일자리 지원기관이 집약된 옛 당진군청사의 별관 2동에 조성할 계획이다.

완료되는 연말이면 청년부터 중장년까지 세대별로 특화된 창업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운영을 맡은 충남산학융합원은 전문적이고 축적된 창업지원 노하우와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어 철강과 에너지 자동차부품 분야 등 중장년의 욕구에 맞는 기술창업 지원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올해는 사업계획에 따라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예비 창업자 발굴에 나서는 한편 30여 명의 중장년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실전창업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김홍장 시장은 “기존 창업지원사업과 연계를 강화하고 창업지원기관과의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해 창업센터의 모범사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ktw3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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