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 중대본 3단계 사흘 만에 해제…사망 17명·실종 11명
수도권과 중부 지역에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2년 만에 가동했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비상 3단계가 사흘 만에 해제됐다. 이 기간 사망자 17명·실종자 11명을 포함해 28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20일 행정안전부는 전국 기상특보가 해제됨에 따라 이날 오후 6시부로 호우 위기 경보 수준을 심각에서 '주의' 단계로 하향하고 호우 중대본 3단계를 해제했다고 밝혔다.앞서 정부는 지난 17일 오후 3시 30분을 기점으로 중대본 비상단계를 최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