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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속옷 훔치고 자위행위도 한 30대 구속

(창원=뉴스1) 강대한 기자 | 2019-03-18 09:09 송고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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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에 주택에 침입해 여성 속옷을 훔치고 자위행위까지 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 창원서부경찰서는 야간주거침입절도 혐의로 A씨(35)를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3월5일부터 올해 2월5일까지 창원시 의창구 일대 주택에 침입해 21차례에 걸쳐 여성 속옷 33점 17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주로 현관 빨래건조대에 널려있는 속옷을 훔쳤다고 설명했다.

A씨는 일부 속옷을 이용해 현장에서 자위행위도 한 것으로 파악됐다. 자위행위에 사용한 속옷은 현장 인근이나 헌옷수거함에 버렸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 인근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A씨를 붙잡았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여자 속옷을 보면 미칠 것 같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DNA분석과 함께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rok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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