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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륨가스 도둑…잡고보니 회사 전현직 사원과 거래처 직원

(부산ㆍ경남=뉴스1) 조아현 기자 | 2019-03-18 07:45 송고
자료사진 @News1
자료사진 @News1

부산 사하경찰서는 18일 헬륨가스를 빈 가스통에 몰래 충전시켜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신모씨(58), 김모씨(52), 김모씨(53)등 3명을 입건했다고 밝혔다.

신씨 등은 지난 1월 25일 오후2시쯤 부산 사하구 신평동의 한 가스회사에 들어가 빈 가스통 8개에 헬륨가스를 충전시킨 뒤 차에 싣고 달아나는 수법으로 최근까지 3차례에 걸쳐 5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조사 결과 해당 가스회사의 전현직 직원과 거래처 직원이었던 이들은 헬륨가격이 높은 점을 노리고 이같은 범행을 사전에 공모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첩보를 입수한 경찰은 현장 폐쇄회로(CC)TV 영상에서 신씨 등이 빈 가스통을 들고와 헬륨가스를 훔치는 장면을 확인하고 차례로 입건했다.


choah4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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