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초등가구 조이S 신제품© 뉴스1

3월부터 신학기가 시작된다. 학교에 첫발을 들이는 초등생도 있고 중·고등학교에 진학하며 새롭게 마음을 다잡는 청소년도 많다. 책상에 앉아있는 시간과 성적이 꼭 비례하진 않지만 확률이 높아지는 것은 분명하다. 일명 '사도세자 뒤주'로 불린 드라마 '스카이캐슬' 속 '예서 책상'같은 제품은 아니지만 학생들을 책상에 붙잡아 놓을 신제품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한샘은 입학시즌을 맞아 초등생을 겨냥한 '조이S' 신제품을 내놨다. 통상 가정에서 가장 작은 방이 주어지는 점을 고려해 활동적인 느낌을 주는 화이트워시 색상과 차분한 느낌으로 안정감을 주는 그레이 색상으로 출시됐다.

한샘은 소극적 성향의 아이에게는 화이트워시 베이스에 옐로우 색상 포인트를, 산만하고 집중이 필요한 아이에게는 그레이 베이스에 블루 포인트 색상을 추천한다.

아울러 초등 저학년에게 공동학습과 대면학습이 잦은 점을 감안해 책상을 떼어내 일자형이나 'h'형으로 배치할 수 있는 단독책상세트도 마련했다. 각도와 높이가 조절되는 '조이매직데스크'는 한샘의 스테디셀러이다.

일룸 이타카네오 독서실 책상© 뉴스1

일룸은 책상 본연의 집중력 향상에 주력한 '독서실 책상'을 1월 선보였다. 실제 독서실에서 사용하는 책상처럼 양 옆에 가림판이 있어 외부환경 영향 차단에 강점을 보인다.참고서와 인터넷 강의 수강을 위한 스마트 패드를 올려둘 수 있는 기능형 패널이 설치돼 편의성을 높였고, 3단계 밝기조절과 색온도 설정이 가능한 LED 조명을 채택했다.

독서실 책상은 최근 종영된 드라마 '스카이캐슬' 속 수험생 강예서가 사용하던 1인용 책상과 유사하다. 드라마가 인기를 끌면서 최근 판매량이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데스커 기본형 테이블© 뉴스1

데스커는 인테리어에 보다 집중한 깔끔한 디자인의 기본형 책상 세트와 USB 포트 2구가 데스크 사이드에 내장되어 컴퓨터, 노트북 등 학습용 전자기기 이용이 편리한 콘센트형 두 가지 모델을 내놨다.

책상장에는 터치형 조명등이 옵션으로 내장돼있고,  데스크와 책상장 배치에 따라 일자형 또는 L자형 등 다양한 레이아웃으로 구성할 수 있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데스커는 3월1일까지 메모보드와 조명, 도어 등으로 구성된 책상 세트 구매 시 화이트 3단 슬림 서랍을 추가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신학기 공략에 나섰다.

창고형 매장을 통해 다양한 품목으로 급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이케아는 오는 26일까지 어린이 책상·의자 품목 할인행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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