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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서 지인 살해한 50대 男…하루 만에 숨진 채 발견

서울 동대문구 야산서 발견…署, 공소권 없음 처리

(양평=뉴스1) 유재규 기자 | 2019-02-02 12:57 송고 | 2019-02-02 13:53 최종수정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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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평군에서 지인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던 50대 남성이 사건 발생 이튿날 숨진 채 발견됐다.
2일 양평경찰서에 따르면 A씨(53)는 1일 오후 9시40분께 양평군 양서면 소재 한 식당 앞에서 B씨(53·여)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후, 현장을 벗어났다가 2일 오전 8시께 서울 동대문구의 한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두 사람의 관계와 범행 동기 등 파악하려고 했지만 A씨의 극단적인 선택으로 이 사건을 '공소권 없음'으로 처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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