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 산업 >

한화시스템-연세대 '초소형 위성사업' 교류협력 MOU

(서울=뉴스1) 송상현 기자 | 2019-01-24 10:22 송고
한화시스템과 연세대학교가 23일 연세대 본관에서 ‘초소형 위성분야 교류협력’ MoU를 체결했다.  장시권 대표이사와 김용학 총장(왼쪽부터)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 뉴스1
한화시스템과 연세대학교가 23일 연세대 본관에서 ‘초소형 위성분야 교류협력’ MoU를 체결했다.  장시권 대표이사와 김용학 총장(왼쪽부터)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 뉴스1

한화시스템이 연세대학교와 손잡고 초소형 위성사업 분야 협력을 본격화한다.

한화시스템과 연세대학교는 지난 23일 연세대 본관에서 장시권 대표이사와 김용학 총장을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초소형 위성사업 분야 교류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향후 양 기관은 연세대의 초소형 위성 센터를 비롯한 우주산업 연구 인프라와 한화시스템이 보유한 항공우주 및 레이다 분야 기술력을 활용해 초소형 위성사업을 위한 협력을 이어나간다. 위성사업의 기반이 될 미래 기술 발굴과 관련 연구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전문 연구 인력도 육성할 예정이다.

앞서 연세대는 항공 전략 연구원 내에 초소형 위성센터를 설립하며, 국내 대학 중 최초로 관련 연구에 뛰어들었다. 그간 축적한 연구 노하우와 인력을 한화시스템과 공유하며 도약을 준비한다. 방산전자 기업인 한화시스템은 우리 군의 주요 무기체계에 탑재되는 레이다 개발로 입증된 센서 기술력을 우주 위성 분야로도 활발히 넓혀가고 있다.

김용학 총장은 "이제 실생활에서도 초소형 위성을 활용하는 시대가 도래했다"며 "초소형 위성의 중요성이 주목 받기에 앞서 항공 전략 연구원 내에 초소형 위성 센터를 최초로 설립한 연세대학교는 앞으로도 관련 연구 개발을 선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시권 대표이사는 "연세대학교와 긴밀히 협력함으로써, 향후 우주산업 분야에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하겠다"먀 "발전 가능성이 풍부한 국내 위성분야의 글로벌 기술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ongss@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