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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3 평균 사교육비 연 511만원…노년층 의료비 30조원

22일 통계청 '15년 국민이전계정'…공공·민간소비 865조5천억
유년층 공교육 소비액↑…16세 공·사교육 총액 약 8조원

(세종=뉴스1) 한재준 기자 | 2019-01-22 13:14 송고
최바울 통계청 경제사회통계연구실장이 22일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 브리핑실에서 2015년 국민이전계정 개발 결과 브리핑을 하고 있다. 통계청은 인구 구조 변화에 따른 정부 및 가계의 재정 부담 등과 관련된 미래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발견하고 이를 대비하기 위한 관련 정책을 개발하는데 있어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했다. 2019.1.22/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우리나라 중학교 3학년 학생에게 들어가는 1인당 평균 사교육비가 연간 511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에 지출하는 소비액 총액도 전년 보다 늘어 8조원에 달했다.

65세 이상 고령층에서는 의료 서비스 이용이 늘어나면서 2015년 기준 총 소비금액이 약 30조원으로 조사됐다.

2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5년 국민이전계정 개발 결과'에 따르면 2015년 우리나라 국민의 공공·민간 소비 규모는 각각 234조7660억원, 630조7620억원으로 전년 대비 4.5%, 2.2% 증가했다.

연령별 공공소비 총액을 보면 노동연령층인 15~64세가 137조7000억원이었으며 유년층(0~14세)과 노년층(65세 이상)이 각각 58조5000억원, 38조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소비 부문별로는 우리나라 국민은 공공교육에 53조6900억원을, 공공보건에 59조8230억원을 지출했다. 기타소비 총액은 121조2540억원이었다.

교육에 대한 소비는 유년층(37조원)에서 규모가 가장 컸다. 보건비는 노동연령층이 31조9000억원으로 가장 많았지만 노년층도 23조1000억원억원으로 높은 수준이었다.

민간소비에서는 교육비가 53조4760억원, 보건비가 37조7210억원으로 집계됐다. 기타소비액은 539조5650억원이었다.

공공소비와 달리 민간소비에서는 교육비와 보건비 모두 노동연령층인 15~64세에서 가장 많았다. 유년층 교육 소비액은 12조8000억원, 노년층의 보건 소비액은 7조7000억원으로 집계됐다. 

1인당 소비액 규모를 보면 공교육비는 10세가 929만원으로 모든 연령대에 가장 많았다. 공공보건 소비는 85세 이상 고령층이 535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반면 1인당 사교육 소비액은 중학교 3학년생인 16세 청소년이 511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민간 보건소비는 75세가 인당 130만원으로 모든 연령대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공교육과 사교육비를 합한 1인당 소비액은 16세가 1313만5000원으로 가장 많았다. 2015년 기준 16세의 교육비 총액은 7조9870억원으로 집계됐다.


hanantw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