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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I "동물실험 최소화 한 '살생물제법' 개정안 발의 환영"

"기업·정부 함께 나서지 않으면 한국 동물실험 천국 될 것"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2019-01-17 16:4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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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메인 소사이어티 인터내셔널(HSI)은 소독제·살균제 등 살생물제를 만드는 과정에서 동물실험으로 이뤄지는 독성평가를 대체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살생물제법) 개정안 발의를 환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살생물제는 독성을 가지고 있어 사람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 이에 따라 동물실험을 통한 독성평가가 먼저 이뤄져야 한다. 그러다보니 올해부터 시행되는 살생물제법으로 인해 동물실험이 급증할 것이란 우려가 나오는 상황.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15일 동물대체시험을 촉진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에는 △동물대체시험법을 우선으로 사용해 동물실험을 최소화 할 것 △무분별하게 동일한 동물실험 반복하는 행하는 것을 금지 △동물대체시험의 개발 및 보급을 위한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 등의 조항이 포함됐다.

앞서 한 의원은 이같은 조항을 바탕으로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를 위한 법률' 개정을 이룬 바 있다.

서보라미 한국 HSI 대표대행 및 정책국장은 "기업과 정부가 함께 나서 대체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하지 않는다면 한국이 동물실험 천국이 되는 것은 시간문제일 것"이라며 "동물대체시험법 개발은 소비자를 위해서도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lgir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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