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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지성, 11년만에 다시 의사…SBS '닥터룸' 남자주인공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19-01-17 09:09 송고
뉴스1 DB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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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성이 메디컬 드라마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17일 뉴스1 취재 결과, 지성은 올해 상반기 방송 예정인 SBS 새 드라마 '닥터룸' 출연을 검토 중이다. 

'닥터룸'은 통증의학과 의사들의 휴먼 메디컬 드라마로, 지성은 극 중 천재의사이자 마취통증의학과 최연소 교수 차요한 역을 맡는다. 

지성이 '닥터룸' 출연을 최종 확정한다면 메디컬드라마 출연은 지난 2008년 2월 종영한 MBC 드라마 '뉴하트' 이후 약 11년만이다. '뉴하트'는 당시 시청률 32.0%(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믿고 보는 배우'의 지상파 드라마 복귀라는 점에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 지성은 '로열 패밀리' '보스를 지켜라' '비밀' '킬미, 힐미' '딴따라' '피고인'까지 잇따른 성공을 거두며 흥행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지난 2017년에는 '피고인'으로 SBS 연기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tvN '아는 와이프'로 8%대 시청률 기록을 세우는 등 또 한 번 활약을 펼쳤다. 또 지난해 추석 개봉한 영화 '명당'에서도 흥선 대원군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오랜만에 출연하는 메디컬 드라마에서는 어떤 연기 변신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한편 '닥터룸'은 올해 상반기 방송될 예정이다.


aluem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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