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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직 문제로 말다툼…어머니 살해후 냉장고 유기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2019-01-16 10:54 송고 | 2019-01-16 11:27 최종수정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어머니를 살해한 뒤 시신을 토막 내 냉장고에 유기한 남성이 징역 30년형을 선고 받았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6일 보도했다.

미국 하와이 법원은 14일 어머니를 살해한 뒤 시신을 냉장고에 유기한 공위웨이(28)씨를 징역 30년에 처한다고 선고했다.

공씨는 지난 2016년 와이키키에 있는 아파트에서 취직을 하고 싶은데 어머니가 대학원 진학을 권유하자 크게 말다툼을 벌인 뒤 어머니를 살해했다.

이 같은 사실은 양심에 가책을 느낀 공씨가 6개월 뒤 같은 아파트에서 자살을 시도하다 실패하고 911을 부르면서 드러났다. 

출동한 911 요원이 왜 자살하려 했는지를 묻자 그는 어머니 때문이라고 답했고, 어머니가 어디 있냐고 묻자 냉장고에 있다고 대답했다. 이를 수상히 여긴 911 요원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곧바로 현장에 출동해 냉장고에서 비닐봉지에 담긴 신체 각 부위를 찾아냈다.

공씨는 판결 후 “어머니에게 미안하다”고 말했다고 SCMP는 전했다.


sino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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