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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시대 역행 전교조 없애야…노조 탐욕 대한민국 망쳐"

"文정부 최저임금 정책, 결국 노조보호법 돼"
"규제개혁 총대 메야…혁파 없이 말짱 도루묵"

(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이형진 기자 | 2019-01-16 09:59 송고 | 2019-01-16 10:50 최종수정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55차 최고위원회의에서 하태경 의원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19.1.16/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하태경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이 전교조가 자신들의 기득권을 위해 초등학교에서의 영어 원어민 교사 파견을 반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하태경 의원은 1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내년부터 서울지역 초등학교에서 영어 원어민 교사가 없어질 것"이라며 이는 전교조의 요구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조희연 교육감도 영어보조교사 파견을 원하는 모든 공립초등학교에 원어민교사를 배치하겠다고 했다"며 "한국 영어 교사들이 원어민에 뒤지지 않는다는 핑계를 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축소나 없애야 하는 것은 시대 역행하는 전교조"라며 "기득권 보호 위해 저소득층 영어 교육 기회를 박탈하는 것은 교육자로서 해선 안될 만행"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하 의원은 이날 회의에서 노조의 탐욕이 대한민국을 망치고 있다고도 했다.

그는 현대자동차의 사례를 들면서 "노조가 요구하는 대로 임금이 지급되면 현대자동차의 평균 연봉은 9600만원"이라며 "문 정부의 최저임금 정책이 결국은 약자를 보호하는게 아니라 귀족노조를 보호하는 법이 됐다"고 강조헀다.

이어 "이렇게 되면 하청 일용직을 더 쥐어짜고 차값은 올라 고객들이 호갱되는 그런 세상이 온다"며 "문 정부의 소득주도 성장이 결국은 반청년, 반서민, 친민노총 정책이라는 게 다시 한번 확인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하 의원은 전날 문재인 대통령이 기업인들과 대화를 한 것에 대해서도 "규제개혁의 총대를 메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경제인 미팅이 하나마나한 것으로 끝났고 최저임금 동결이나 노동개혁 언급은 하나도 없었다"며 "경제인들도 쇼에 동원되고 실망스럽다는 분위기"라고 평가했다.

다만 "성과는 기업이 요구한 규제개혁에 문 대통령이 언급한 것"이라며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하나하나 규제개혁을 혁파하지 않으면 말짱 도루묵"이라고 부연했다.


ej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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