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경찰서 로고./뉴스1 © News1 |
이 사실을 모른 채 차를 몰고 가던 B씨는 엔진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자 자동차정비소에 들러 엔진룸에 설탕이 들어간 것을 확인했다.
이후 B씨가 아파트 주차장 CCTV를 확인한 결과 전 내연남 A씨가 차량 보닛을 열어 설탕을 붓고 있는 것을 발견해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경찰은 B씨의 결별요구에 앙심을 품은 A씨가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경찰은 B씨 진술 등을 토대로 A씨를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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