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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요' 운영하는 알지피코리아,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로 사명 바꿔

(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2018-12-03 09:40 송고
딜리버리히어로 (Delivery Hero) © News1
딜리버리히어로 (Delivery Hero) © News1

요기요와 배달통·푸드플라이 등 배달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운영 중인 알지피코리아는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Delivery Hero Korea)로 사명을 변경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명 변경은 기업의 정체성과 전문성을 강조하고, 브랜딩에 더욱 힘을 쏟기 위해 이뤄졌다.

사명 교체로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고, 우수 인재 영입과 채용 강화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푸드테크 서비스 발전을 위한 고용 창출확대에도 더욱 힘쓰기로 했다.
사옥도 강남 테헤란로에 위치한 KG타워에서 서초 마제스타시티로 이전한다. 신사옥은 1만4880㎡ 규모로, 신규 채용 확대와 성장속도를 고려해 현재보다 3배 이상 규모를 키웠다.

강신봉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대표는 "한국은 가장 크고, 가장 중요한 시장"이라며 "사명 변경은 국내 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동시에, 딜리버리히어로의 지속적인 투자의지를 표명하는 상징적 차원에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는 글로벌 최대 음식 주문 네트워크를 보유한 딜리버리히어로 자회사다. 지난 2011년 알지피코리아로 출발해 요기요를 선보였으며, 배달통과 푸드플라이를 인수합병해 푸드테크 서비스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k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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