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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던 부모에 흉기 휘두른 10대…부 사망·모 위독

(대구ㆍ경북=뉴스1) 이재춘 기자 | 2018-11-19 09:12 송고 | 2018-11-19 09:28 최종수정
© News1

대구 달서경찰서는 19일 잠자던 부모에게 흉기를 휘두른 A군(19)을 존속살인 등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A군은 이날 0시35분쯤 대구 달서구의 자기가 사는 아파트 안방에서 잠자던 아버지 B씨(53)의 어깨를 흉기로 찌른 뒤 목졸라 숨지게 한 혐의다.

A군은 옆에 있던 어머니 C씨(51)에게도 여러차례 흉기를 휘둘러 중상을 입혔다. 병원으로 옮겨진 C씨는 위독한 상태다.

경찰은 옆방에서 잠자던 중 비명소리를 듣고 깬 A군 여동생(17)의 신고를 받고 출동, 현장에서 A군을 체포했다.

A군은 방위산업체에서 군 대체 복무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A군이 범행은 시인했지만 왜 부모에게 흉기를 휘둘렀는지에 대해서는 입을 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평소 A군과 부모의 사이가 좋지 않았다'는 주변의 말을 토대로 범행동기를 캐고 있다.

또 B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가리기 위해 부검을 의뢰하고, A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leaj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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