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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운드 꼴찌' 삼성, 음발라 교체 결정…펠프스 영입

(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2018-11-12 13:54 송고
서울 삼성 벤 음발라가 드리블을 하고 있다. /뉴스1 DB © News1 여주연 기자

서울 삼성이 장신 외국인 선수를 교체한다. 벤 음발라를 대신해 유진 펠프스를 영입하기로 결정했다.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은 12일 삼성의 외국인 선수 교체 사실을 발표했다. 펠프스는 오는 14일 오후 2시 신장을 측정하고 비자 발급, 선수 등록 등의 절차를 마무리한 뒤 삼성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설 수 있다.

'기타 사유'에 의한 교체다. 부상에 따른 교체가 아니라는 뜻이다. 즉, 음발라보다 좋은 선수를 영입해 반전의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것이 삼성의 교체 의도다.

카메룬 국가대표 출신으로 삼성에 입단한 음발라는 올 시즌 12경기에서 평균 32분42초를 뛰며 24.1득점 9.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겉보기에는 나쁘지 않은 성적이다. 삼성 구단 관계자는 "열심히 하는 선수고 동료들과도 잘 어울린다"며 경기 외적으로도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삼성은 음발라로는 올 시즌 좋은 성적을 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쉽게 말해 음발라보다 펠프스가 팀에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교체를 결정했다고 볼 수 있다.

펠프스의 신장은 198㎝로 음발라(196.3㎝)보다 약간 크다. 그러나 리바운드 능력은 펠프스가 한 수 위라는 평가를 받는다. 라건아의 울산 현대모비스 이적 후 골밑 파워가 떨어진 삼성은 높이에 대한 고민이 깊었다.

12경기를 치른 현재 삼성은 4승8패로 8위에 머무르고 있다.특히 팀 리바운드는 33.7개로 10개 구단 중 최하위다. 위기에 빠진 삼성이 외국인 선수 교체로 돌파구를 찾고 있는 모습이다.


doctor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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