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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조명래 환경장관·노형욱 국조실장에 임명장 수여

김수현 사회수석, 가장 먼저 수여식장 찾아 인사
장하성 정책실장 모습을 보이지 않아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2018-11-09 18:05 송고
조명래 환경부장관. 2018.10.23/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조명래 환경부장관. 2018.10.23/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9일 오후 5시쯤 청와대 충무실에서 조명래 환경부 장관과 노형욱 국무조정실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날 청와대 정책실장에 승진 임명된 김수현 사회수석이 가장 먼저 수여식장을 찾아 조명래 장관, 노형욱 실장과 인사를 나눴다. 김 수석은 이튿날인 10일부터 정책실장 직을 수행하게 된다.

문 대통령은 오후 5시쯤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과 함께 입장했다. 문 대통령은 조 장관과 노 실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이들의 배우자에게 꽃다발을 건넸다. 

조 장관은 현 정부 들어 인사청문회 보고서 채택없이 문 대통령이 임명을 강행한 7번째 장관급 인사라는 점에서, 노 실장은 승진 임명이 발표되자마자 임명장을 받게 됐다는 점에서 각각 눈길을 끈다.

수여식에는 이외에도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한병도 정무수석, 조국 민정수석, 윤영찬 국민소통수석, 조현옥 인사수석, 이용선 시민사회수석, 정태호 일자리수석 등이 참석했다. 장하성 정책실장은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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