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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KGC, 나란히 연승 달리며 공동 2위…오리온은 8연패

(서울=뉴스1) 맹선호 기자 | 2018-11-08 22:03 송고
창원 LG의 그레이./뉴스1 DB © News1 여주연 기자

창원 LG가 고양 오리온을 잡고 2연승을 질주했다. 안양 KGC도 3연승으로 LG와 나란히 공동 2위에 올랐다.

LG는 8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19 SKT 5GX 프로농구 오리온과의 홈 경기에서 89-73으로 승리했다.

2연승을 질주한 LG는 7승4패로 KGC, 서울 SK와 함께 공동 2위가 됐다. 선두 울산 현대모비스(8승2패)와는 1.5게임 차이다. 8연패에 빠진 오리온은 2승9패로 최하위에 그쳤다.  

LG의 외국인 듀오 그레이와 메이스는 각각 32점, 24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오리온의 윌리엄스는 18점, 최진수는 17점을 올렸지만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1쿼터, LG는 유병훈의 자유투로 먼저 점수를 냈다. 이후 김시래, 메이스의 연이은 3점포로 11-5 리드를 잡았다. 이후에도 김시래가 연달아 3점슛을 성공시켰지만 오리온은 최승욱과 최진수, 허일영도 외곽포로 응수하며 19-19 동점이 됐다. LG는 막판 유병훈의 자유투 2개로 21-19, 2점의 리드를 안으며 1쿼터를 마무리했다.

2쿼터도 치열했다. 시작부터 윌리엄스에게 2점, 허일영에게 3점을 내주면서 21-24 역전을 당했다. 하지만 조성민과 메이스의 활약에 경기를 뒤집고 36-28까지 도망갔다.

그대로 LG가 리드를 잡는 듯 했지만 연패를 벗어나려는 오리온도 만만치 않았다. 김강선, 허일영, 윌리엄스가 분투하며 기어코 34-34 동점이 됐다. 엎치락뒤치락 하는 승부 끝에 전반은 40-39, LG의 한점 차 리드로 끝났다.

치열했던 전반을 마친 LG는 3쿼터에 오리온을 몰아붙이며 승기를 잡았다. 그레이가 연달아 골밑을 공략해내면서 3쿼터 시작 2분여 만에 3점슛 포함 11점을 쏟아내면서 51-41, 10점 차이로 벌렸다. 초반 리드를 지켜나가면서 LG는 3쿼터를 67-55 리드로 끝냈다.

이어 4쿼터에서는 메이스와 박인태, 유병훈, 김시래가 고른 활약을 이어갔다. 경기 종료 2분40여초 전 다시 투입된 그레이는 또 다시 득점을 이어갔고 LG는 최종스코어 89-73으로 승리했다. 

안양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홈팀 KGC가 부산 KT를 100-94으로 잡았다. 3연승을 질주한 KGC는 7승4패로 공동 2위를 마크했다. 2연패에 빠진 KT는 6승5패로 인천 전자랜드와 함께 공동 5위가 됐다.

KGC의 오세근은 25점으로 팀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고 컬페퍼(17점), 매킨토시(16점), 양희종(15점)도 고른 활약을 펼쳤다. KT의 로건은 20점을 올렸지만 거기까지였다.


mae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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