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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병원, 내년 일산글로벌라이프센터 개원…3700명 신규채용

(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 | 2018-11-07 15:53 송고
일자리 창출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은 차병원그룹 성광의료재단 김춘복 이사장과 고양시 이재준 시장.© News1
일자리 창출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은 차병원그룹 성광의료재단 김춘복 이사장과 고양시 이재준 시장.© News1

차병원그룹 성광의료재단은 2019년 8월 개원할 예정인 일산글로벌라이프센터에 3700여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7일 밝혔다.
차병원은 일산글로벌라이프센터 직원을 뽑을 때 고양시에 거주하는 지역민을 우선 채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고양시와  '일자리 창출 및 일자리사업 기관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채용 분야는 의사와 간호사, 행정직 등 의료담당 파트 2350여명과 판매 및 업무시설 파트 860여명 등으로 나뉜다. 

일산글로벌라이프센터는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에 지상 13층, 지하 8층, 연면적 7만2103㎡, 300병상 이상 규모로 건립 중이다. 차병원은 일산글로벌라이프센터에서 난임과 여성암 등 여성질환을 평생 관리하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차병원그룹은 국내뿐 아니라 미국 할리우드 차병원과 호주 난임센터, 일본 도쿄셀클리닉 등 해외에 의료 네크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김춘복 성광의료재단 이사장은 "해외환자를 유치해 고양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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