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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꼴찌 탈출 견인한 무고사, K리그1 35R MVP 선정

(서울=뉴스1) 임성일 기자 | 2018-11-07 14:08 송고
인천 유나이티드의 탈꼴찌를 이끈 무고사가 35라운드 MVP에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News1
인천 유나이티드의 탈꼴찌를 이끈 무고사가 35라운드 MVP에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News1

인천의 탈꼴찌를 이끈 무고사가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35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무고사는 지난 3일 인천 축구전용경기장에서 펼쳐진 상주와의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35라운드 홈 경기에서 1골과 1도움을 기록하며 2-1 승리를 이끌었다.

전반 27분, 무고사는 머리로 간결한 원터치 패스를 시도해 남준재의 선제골을 도왔다. 무고사의 센스는 인천의 두 번째 득점에서 더욱 빛났다.

후반 6분, 아길라르의 발을 떠나 고슬기가 헤딩으로 연결한 볼을 무고사가 가볍게 밀어 넣으며 팀의 두 번째 골을 기록했다. 무고사의 1골 1도움으로 승점 3점을 챙긴 인천은 K리그1 최하위를 벗어나며 잔류경쟁에 불을 지폈다.

한편, 'KEB하나은행 K리그2 2018' 35라운드 MVP에는 대전의 황인범이 선정됐다. 황인범은 지난 3일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과 부천의 K리그28 35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장해 후반 32분 멋진 득점을 성공시켰다.

황인범은 가도에프의 크로스를 보고 몸을 날려 발리슈팅을 시도, 팀의 두 번째 골을 기록했다. 대전은 부천에 3-0으로 승리하며 승점 52점으로 K리그2 최소 순위 4위를 확보했다.


lastuncl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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