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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무인항공기술 이용 산업활성화 추진

(대전·충남=뉴스1) 김태완 기자 | 2018-11-05 13:59 송고
보일러 노내 점검 현장테스트를 위해 드론을 점검하고 조정하는 모습© News1
보일러 노내 점검 현장테스트를 위해 드론을 점검하고 조정하는 모습© News1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무인 항공기술 이용 보일러 노내 점검기술개발’을 위한 현장 테스트를 태안발전본부에서 시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현장 테스트는 현장 감독 및 본사 연구담당자의 입회하에 태안발전본부 4호기 OH공사기간 중 시행됐다.

석탄화력발전소 보일러 노내에는 클링커(Clinker) 낙하에 의한 튜브 손상, 노내 화염부 및 산화물에 의한 튜브 부식, 장단기 과열에 의한 튜브 크립(Creep), 비산회(Fly Ash)에 의한 튜브 마모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튜브 점검을 위해서는 비계를 설치해야 하지만 비계 설치를 위해서는 인력 투입과 시간이 필요하고 비계 붕괴, 작업자 추락 등의 안전 문제가 상존한다.

이에 따라 도입한 무인 항공기술을 이용한 보일러 노내 점검 기술은 드론 비행 기능, 영상 송신기능, 초저도 카메라 기술, 실내 위치센서 기술 등을 통해 보일러 노내 점검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항공운영·기술분야 특화 지역대학인 한서대와 산학 합동으로 진행, 관련 특허 2건을 이미 취득하고, 앞으로 2건을 추가로 취득할 예정으로 있다.  


ktw3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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