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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조선해양기업 해외판로 개척 '청신호'

'Offshore Korea 2018' 351억원 수출 상담 및 계약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2018-10-25 10:10 송고
© News1

울산시의 지원을 받아 부산 벡스코에서 지난 10~12일 3일간 열린 '2018 Offshore Korea 국제해양플랜트전시회'에 참가한 지역 중소 조선기자재업체들이 해외판로 개척에 성과를 내고 있다.

25일 울산시에 따르면 부산에서 개최되는 세계적인 조선해양전문전시회인 이번 행사에 세진중공업 등 8개사가 '울산공동관'을 운영해 해외 바이어와 351억원 규모의 수출상담을 진행하고 견적 요청을 받는 등 구체적인 구매 협상이 진행중에 있다.

올해 전시회에는 35개국 350개사 약 1만8000명 이상이 참가해 우수한 제품과 최신 기술을 전시하고 세계 각국의 바이어들이 조선해양 기자재에 대한 선진기술을 논의하고 구매 상담도 가졌다.     

지난해부터 조선업 위기 극복을 위해 지역 조선기자재 기업의 해외 수주판로를 지원하고 있는 울산시는 이번 전시회에 기술력을 보유한 ㈜세진중공업, (주)금오산업, ㈜GHI, ㈜네트, 디에스코퍼레이션(주), , 에이스엔지니어링(주), ㈜한세, ㈜대협테크 등 8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세진중공업은 3개사와의 심층상담을 통해 220억원 규모의 상담이 진행돼 내년도 수출 및 매출액이 크게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금오산업은 중국 및 싱가포르 바이어와 상담을 하고 9억원의 견적 요청을 접수받아 단가 및 기타 제품 캐털로그를 송부키로 해 구매계약까지 체결될 가능성이 높다.   

한세는 TTS와 연간 1억~2억원의 매매 거래를 진행하기로 협의중이며, 말레이시아 조선소 MMHE와도 계약을 논의 중에 있다.

나머지 기업들도 국·내외 바이어와 수출상담과 MOU를 체결 등을 가져 향후 파생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전시회 참가를 통해 고객사와의 직접 미팅이 이뤄져 신뢰 네트워크망을 구축할 수 있었다는 것이 참가 기업들의 공동적인 의견이었다.

시 관계자는 "지역 기자재 기업의 해외수출을 위해서는 국제 해양 전시회 참가 등을 통해 해외 바이어들과 지속적인 마케팅이 진행 될 수 있도록 지원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사업은 울산지역 조선·해양기자재 기업들에게 해외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매우 좋은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kky0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