헹루이는 '리보세라닙'의 중국 판권을 갖고 현재 시판 중이기도 하다. 그러나 세계시장 진출을 위해 '리보세라닙'의 글로벌 판권(중국 제외)을 가진 LSKB측과 손잡게 됐다.
이번 공동임상은 간암 1차치료제 상용화를 목표로 곧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뒤 진행할 계획이다.
에이치엘비 관계자는 "간암치료제가 전세계적으로 소수에 불과하고 헹루이가 자체 시행한 중국 임상에서 '리보세라닙'이 '캄렐리주맙'과 병용투여 했을 때 효과가 뛰어났다는 점에서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임상비용(중국 제외)은 양사가 공동부담하며 앞으로 간암치료제로 시판허가가 날 경우 LSKB는 '리보세라닙'의 모든 상업 권리를 갖고 헹루이는 '캄렐리주맙'의 상업 권리를 갖는다.
LSKB는 현재 '리보세라닙'에 대해 위암3차 치료용으로 글로벌 임상3상을 별도로 진행 중이다. 헹루이도 '캄렐리주맙'의 단독투여 임상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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