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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화운 JTBC '스카이캐슬' 캐스팅…정준호와 호흡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2018-10-17 09:14 송고
© News1 935엔터테인먼트 제공
© News1 935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권화운이 '스카이캐슬'에 합류한다.

17일 권화운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권화운은 JTBC 새 금토드라마 '스카이캐슬'(극본 유현미/연출 조현탁)에 캐스팅됐다.
'스카이캐슬'은 대한민국 상위 0.1%가 모여 사는 SKY 캐슬 안에서 남편은 왕으로, 제 자식은 천하제일 왕자와 공주로 키우고 싶은 명문가 출신 사모님들의 처절한 욕망을 샅샅이 들여다보는 리얼 코믹 풍자극.

이에 권화운은 극중 주남대학병원 교수 강준상(정준호 분)과 우양우(조재윤 분)의 후배, 정형외과 전문의 이충선으로 분해 자칫 무거울 수 있는 드라마 분위기를 환기시키며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라고.

권화운은 영화 '연평해전', 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 '육룡이 나르샤', '여자의 비밀' 등에 출연, 짙은 이목구비와 안정적인 연기력을 바탕으로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스위치'에서 금태웅(정웅인 분)의 부하 조성두로 다소 엉성하고 능청스러운 악역 캐릭터를 완벽 소화하며 차세대 배우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입증한 바 있는 권화운이 이번 드라마를 통해 어떤 연기를 선보일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스카이캐슬'은 '제3의 매력' 후속으로 오는 11월 처음 방송된다.


ic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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