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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익 "아무리 예능이어도 이건…" 백종원의 골목식당 비판

(서울=뉴스1) 강고은 기자 | 2018-10-02 11:15 송고 | 2018-10-02 11:39 최종수정
맛 칼럼리스트 겸 방송인 황교익 © News1 
맛 칼럼니스트 겸 방송인 황교익이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이의를 제기했다. 

황교익은 2일 오전 1시께 자신의 페이스북에 "방송에서 이랬다고요? 아무리 예능이어도 이건. 전국에 막걸리 양조장 수가 얼마나 되나요? 저도 꽤 마셔봤지만 분별의 지점을 찾는다는 게 정말 어렵습니다"라며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의 한 장면을 캡처해 함께 게시했다.

이어 "무엇보다 한 양조장의 막걸리도 유통과 보관 상태에 따라 맛이 제각각이라 12개의 막걸리 브랜드를 미리 알려주고 찾아내기를 했어도 '신의 입'이 아니고서는 정확히 맞힐 확률은 매우 낮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황교익 페이스북 © News1
황교익이 비판한 장면은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에서 백종원이 대전 청년구단의 막걸리 가게 사장에게 전국의 많은 막걸리를 테스트 하며 문제를 냈던 장면이다. 이를 접한 일부 네티즌들은 백종원의 막걸리 테스트가 애초에 정답을 맞히기 위한 문제이기 보다는 그만큼 막걸리집 사장으로서 관심을 가지라는 의도하에 진행된 촬영 아니겠냐는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이에 황교익은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내가 전국에서 12종의 막걸리를 선별하여 가져오겠다"며 "이를 맛보고 브랜드를 모두 맞힐 수 있는 사람이 있으면 나와라, 내기를 걸어도 된다"란 글을 재차 게시했다.


kang_goe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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