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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방문한 '꽃개'…개식용 종식 위한 전시회 개최

이상돈 바른미래당 의원, 한정애·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공동주최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2018-09-27 16:03 송고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18 황금개의 해 꽃개 전시회'에 참석한 이지연 동물해방물결 대표와 이상돈 바른미래당 의원, 한정애·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왼쪽부터)(사진 동물해방물결 제공)© News1

동물권단체 동물해방물결은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2층 로비에서 '개식용 종식 트로이카 법안 통과를 기원하는 2018 황금개의 해 꽃개 전시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상돈 바른미래당 의원과 표창원·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동주최한 이번 전시회는 각 의원들이 발의한 식용 목적의 개 사육·도살을 실효적으로 규제하고 금지하기 위해 발의한 축산법 및 동물보호법 일부개정안과 폐기물관리법 일부개정안의 연내 통과 촉구를 위해 기획됐다.

동물해방물결에 따르면 일명 '개식용 종식 트로이카 법안'이라고 불리는 이들 3개의 개정안들이 국회를 통과할 경우 식용 개농장 폐쇄와 개 도살 없는 국가가 될 수 있다. 전시는 오는 10월 2일까지 이어진다.

이날 전시회에 참석한 세 의원들은 '개농장 개를 해방하라'고 적힌 철창에서 전시된 황금개를 해방하는 이색 퍼포먼스를 펼치기도 했다.

이번 전시회는 앞서 동물해방물결과 동물을 위한 마지막 희망(LCA)이 황금개의 해를 맞아 전개해온 '꽃개 프로젝트' 캠페인의 연장이기도 하다.

이들은 지난 2월 평창 동계올림픽을 맞아 전국 6개 도시(서울, 평창, 전주, 광주, 부산, 대구)를 순회하며 1m 높이 조형예술품 '꽃개' 8마리와 개식용 철폐를 향한 국민들의 메시지가 담긴 보드를 함께 전시한 바 있다.

이지연 동물해방물결 공동대표는 "최근 미국, 베트남, 인도네시아에서 개식용 금지·규제에 관한 전향적인 입법 및 정부 발표가 이루어지고 있다"며 "이번 정기국회에서 개식용 종식 트로이카 법안 연내 통과로 대한민국도 식용 목적의 개 사육 및 도살 금지하는 세계적 흐름에 합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lgir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