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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수화물 부족하면 사망 위험 높아… 내몸이 보내는 이상 신호는?

(서울=뉴스1) 김수경 에디터 | 2018-09-11 17:41 송고
 
단백질 지방과 함께 인체의 3대 영양소로 잘 알려진 탄수화물. 인체 에너지의 주원료로 몸속 섭취된 영양소 중에서 가장 먼저 사용하게 된다. 이후 지방, 단백질 순으로 분해해 사용한다. 고로 탄수화물은 우리가 하루에 가장 많이 섭취해야 하는 영양소 중 하나다. 

하지만 최근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탄수화물을 극히 제한하는 ‘고지방 저탄수화물 식단’이 유행하고 있다. 탄수화물은 먹지 않고 지방과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만 섭취하는 것인데, 단기적으로는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영양불균형을 일으켜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탄수화물 부족 시 내 몸이 보내는 신호는?

1. 자꾸 깜빡하고, 피곤하다.
2. 사소한 일에도 신경질적이다. 
3. 머리를 세게 흔드는 듯한 두통이 생긴다. 
4. 근 손실이 일어나 추위를 많이 느끼고, 작은 충격에도 크게 다친다. 
4. 면역력이 저하되어 몸이 아프다. 
5. 무기력해지고 계속 먹어도 허기진다.

탄수화물의 섭취를 지나치게 제한할 경우, 조기 사망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미국 하버드대학교 공공건강 센터에서는 성인 1만 5400명을 대상으로 탄수화물 섭취량과 사망률의 연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탄수화물 비율이 전체 식단의 40% 미만 또는 70% 이상인 사람의 사망률이 높아지는 것을 확인했다. 반면 탄수화물 비율이 전체 식단의 50~55%인 경우 사망의 위험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탄수화물을 적정 비율 섭취하는 사람의 사망 위험이 가장 낮았으며, 탄수화물을 적게 섭취하는 사람의 사망 위험이 가장 높았다.

 
내 몸을 위한 탄수화물 적정 섭취량은? 

한국영양학회에 따르면 최소 100g 정도로 탄수화물 식품 중 하루 4 가지 정도를 선택해 400kcal 정도를 섭취하길 권장한다. 우리가 먹는 밥 한 공기에는 약 100~120g의 탄수화물이 들어있는데, 이를 하루 세 끼 모두 먹고 옥수수, 떡 등과 같은 간식까지 먹을 경우 하루에 먹는 탄수화물은 400∼500g에 이른다. 
 
체중 감량을 고민하고 있는 이라면 어떤 탄수화물을 섭취하느냐도 관건.

설탕, 쌀밥, 떡, 빵, 과자 등 정제되거나 가공된 탄수화물은 멀리하고 대신 오트밀, 현미, 고구마 등 빠른 소화를 돕는 ‘착한 탄수화물’을 섭취해 균형 잡힌 건강한 다이어트를 시작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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