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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빌보드 정조준" 드레이크·도끼 등, 초호화 라인업 '킬빌'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2018-09-11 15:42 송고
도끼(왼쪽), 래퍼 드레이크© AFP=뉴스1
도끼(왼쪽), 래퍼 드레이크© AFP=뉴스1
사이즈가 달라졌다. 국내 음원 차트 공략이 아닌 빌보드를 목표로 국내외 최정상 가수들이 모인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탄생한다.

MBC 뮤직이 오는 11월 론칭하는 새 힙합 프로그램 '타깃:빌보드-킬빌'(이하 '킬빌')은 국내 최초로 빌보드 차트 점령을 목표로 한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미 국내 최정상 래퍼인 도끼가 합류를 결정했으며 그래미 어워드에서 최우수 랩 상을 수상한 바 있는 드레이크가 출연을 최종 조율 중이다.

빌보드를 목표로 하는만큼 국내 가수들에 한정짓지 않고 세계적인 명성의 가수를 섭외하겠다는 것이 제작진의 입장이다.

현재 캐스팅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드레이크에 견줄 역대급 가수들이 라인업에 올라있으며 순조롭게 이야기가 진행되고 있다고.

도끼를 포함한 총 7명의 아티스트가 본인의 무대로 경쟁하게 되는 ‘킬빌’은 매회 힙합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스케일과 퀄리티의 경연 무대를 공개할 예정. 이를 통해 선정된 ‘킬빌’의 최종 승자는 세계적인 해외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빌보드 차트 점령을 노린다.  

최근 국내 가수 최초로 빌보드 정상에 두 차례 오른 그룹 방탄소년단(BTS)으로 인해 K-POP 음악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이 쏠린만큼 한 발짝 나아간 서바이벌이 될 것으로 보인다.

관계자는 "드레이크가 최종 조율 중인만큼, 세계적 차트를 공략하는 파격적인 시스템으로 이제껏 보지 못한 서바이벌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오는 11월 방송 예정.


hm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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