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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 777' 우승후보 나플라 현재 1위…마미손 탈락 위기(종합)

(서울=뉴스1) 김주윤 기자 | 2018-09-08 00:56 송고 | 2018-09-08 01:56 최종수정
Mnet 쇼미더머니 777© News1
Mnet 쇼미더머니 777© News1

'쇼미더머니 777' 지원자들이 래퍼 평가전을 벌였다.

7일 방송한 Mnet 예능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777'에서 1000명의 래퍼들이 선발전을 통해 140명으로 줄었고 이들이 래퍼 평가전을 시작했다. 새로 적용한 배팅 시스템으로 이날 지원자들은 프로듀서의 베팅 금액으로 랩을 평가받았다.

'고등 래퍼'에서 화제가 된 불리 더 바스타드(윤병호)가 제일 처음 무대에 섰고 70만 원의 파이트머니를 획득했다. 하지만 뒤이어 나온 래퍼들은 줄줄이 탈락했다.

루피의 등장에 프로듀서와 지원자들의 관심이 쏠렸다. 스윙스는 과거 '쇼미더머니' 출연 래퍼를 욕했던 루피에게 왜 마음이 바뀌었는지 날 선 질문을 했고 루피는 시행착오와 고민 끝에 결심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루피는 모든 프로듀서에게 패스를 받고 통과했다. 루피는 총 480만 원의 파이트머니를 얻었다.

'쇼미더머니 3' 참가자 디보의 등장에 프로듀서들 평가는 극과 극으로 갈렸다. 디보는 한 팀의 프로듀서에게 패스를 받아 간신히 통과했다. 또 15세 래퍼 디아크는 나이에 비해 성숙하고 능숙한 랩으로 650만 원이라는 파이트머니를 얻고 통과했다.

pH-1의 무대를 본 프로듀서들은 베팅 금액을 놓고 모두 고민에 빠졌다. 코드 쿤스트는 300만 원이라는 큰돈을 베팅했다. "우리는 너에게 이 정도의 마음이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더 콰이엇과 창모 프로듀서는 400만 원을 베팅했고 pH-1은 800만 원의 파이트머니를 획득했다.

하지만 900만 원을 받은 쿠기의 등장에 pH-1은 2위로 밀려났다. 더 콰이엇과 창모는 최대 금액인 500만 원을 베팅해 모두를 놀라게했다.

참가자들이 뽑은 강력한 우승 후보 나플라 등장했다. 모두의 예상대로 올 패스로 통과한 나플라에게 프로듀서들은 거액을 베팅하기 시작했다. 딥플로우는 420만 원을, 코드 쿤스트는 490만 원, 더 콰이엇은 500만 원, 스윙스는 420만 원을 베팅했다. 결국 나플라는 1830만 원으로 1위에 올랐다.

핑크 복면을 쓴 마미손이 등장하자 다들 웃음을 터뜨렸다. 지원자 중 마미손이 누구인지 모르는 사람이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무대에 오른 마미손은 가사를 실수했고 세 팀의 프로듀서는 탈락 버튼을 눌러 탈락 위기에 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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