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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선미 "자작곡인 이유? '주인공' 표절 논란때문 아니야"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2018-09-04 16:43 송고
가수 선미가 4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열린 새 미니앨범 '워닝(WARNING)'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18.9.4/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가수 선미가 4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열린 새 미니앨범 '워닝(WARNING)'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18.9.4/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가수 선미가 "'주인공'이 표절 논란이 있었기 때문에 이번 신곡을 직접 만든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선미는 4일 오후 4시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에 위치한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미니앨범 'WARNING(워닝)'의 쇼케이스를 열었다.

선미는 3연속 히트 부담감에 대한 질문에 "'가시나'의 큰 성공은 선미라는 이름을 각인시키기에 좋은 곡이었고 기회였다. 부담이 없었다면 말이 안되지만 최대한 그 부담을 가지지 않으려고 했다. '가시나'도 내 곡이고 다음에 나올 곡도 내 곡이기 때문에 부담을 가지지 않으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곡을 직접 만든 이유에 대해서는 "'주인공' 표절 논란이 있었는데, 그것 때문에 이번 앨범에 내가 작업을 한 것은 아니다. 이제까지 작업했던 곡이 있었기 때문에 내 정체성을 보여주고 싶었을뿐이다"라고 말했다.

선미의 미니앨범 ‘WARNING(워닝)’은 지난 해 8월 발표한 스페셜 에디션 ‘가시나(GASHINA)’와 ‘가시나’의 프리퀄(prequel)로서 올해 1월에 발표한 ‘주인공(HEROINE)’을 잇는 3부작 프로젝트의 마무리 앨범이다.

‘WARNING(워닝)’은 선미가 모든 트랙의 크레딧에 이름을 올리게 된 첫 앨범으로도 의미가 깊다.선미는 이번 미니앨범 ‘WARNING(워닝)’의 전곡 작사 및 주요 수록곡의 작곡, 편곡 작업을 함께했다.   

타이틀곡 ‘사이렌(Siren)’은 선미가 작사하고, 작곡가 Frants(프란츠)와 함께 공동 작곡했다.

이날 오후 6시 발매.


hm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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