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 지방 > 부산ㆍ경남

만취상태서 승용차 몰다 신호대기중 잠든 40대 입건

(부산ㆍ경남=뉴스1) 조아현 기자 | 2018-08-30 12:00 송고
30일 오전 3시 33분쯤 부산 기장군 기장읍에 있는 한 사거리 내리막길에서 잠든 스포티지 운전자가 브레이크에서 발을 떼면서 순찰차를 들이받은 모습.(부산지방경찰청 제공) © News1

술에 만취한 상태에서 스포티지를 몰다 사거리에서 잠든 40대 남성이 경찰에 입건됐다.

30일 부산 기장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33분쯤 '신호 대기중이던 스포티지가 정차해 있다'는 내용의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당시 스포티지 운전자 최모씨(47)는 부산 기장군 기장읍에 있는 한 사거리 내리막길에서 사이드기어를 올리지 않고 브레이크에 발만 올려둔 채 잠든 상태였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스포티지 바깥에서 운전자를 부르고 창을 두드리기도 했지만 최씨는 묵묵부답이었다.

최씨는 몸을 뒤척이다 깨면서 브레이크에서 발을 떼어냈고 순간 차는 내리막길을 따라 내려갔다.

경찰은 운전자가 깨면서 내리막길로 차가 밀려 내려올 가능성을 예상하고 최씨의 스포티지 앞에 순찰차를 미리 세워둔 상황이었다.

최씨가 타고있던 스포티지는 순찰차를 들이받은 뒤 멈춰섰다.

경찰조사 결과 최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161% 상태에서 운전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최씨가 이미 음주운전으로 벌금수배가 내려진 기록을 확인하고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choah4586@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