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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병원, '한양대학교 명지병원'으로 새 출발

교원 자격 임상교육 수행 ‘대학병원 지위’ 회복

(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2018-08-16 13:40 송고
지난 14일 한양대학교 총장실에서 이왕중 명지병원 이사장(사진 왼쪽)과 이영무 한양대학교 총장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명지병원 © News1


명지병원(이사장 이왕준)이 한양대학교(총장 이영무)와 교육협력병원 협약을 맺고 ‘한양대학교 명지병원’으로 새롭게 출발한다고 16일 밝혔다.

한양대학교와 명지병원은 지난 14일 한양대학교 총장실에서 학교법인 한양학원 김종량 이사장, 한양대학교 이영무 총장, 명지의료재단 이왕준 이사장과 김세철 의료원장, 김형수 명지병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양대학교-명지병원 교육협력병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양대학교와 명지병원은 의과대학 학생 임상교육과 공동임상, 연구 및 학술 교류 협력에 나서게 되며, 명지병원 의료진의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임용으로 명지병원은 대학병원의 지위를 되찾게 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임상교육과 교육시설 및 인력 지원 △국제 교류 지원 △전임교원의 상근직 근무 △전임의 및 전공의 파견 △임상, 연구과제의 공동수행 △의료인력 교육·연수 등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한양대학교 이영무 총장은 “교육은 물론 공동연구와 진료 협력 등 모든 분야에 걸쳐 세계적인 수준으로 도약하는 모멘텀이 되는 상생의 협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명지의료재단 이왕준 이사장도 “그동안의 의과대학 교육병원 경험과 시스템을 한층 더 발전시켜 명실상부한 대학병원으로서의 위상과 인프라를 갖추겠다”고 밝혔다.

지난 1968년 신입생을 첫 선발한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은 의료원 산하에 1100병상 규모의 한양대 서울병원과 지난 94년 개원한 500병상 규모의 한양대 구리병원, 류마티스병원과 국제협력병원 등이 있으며, 이번에 교육협력병원으로 합류한 700병상 규모의 명지병원을 포함해 총 2300병상 규모의 임상교육 병원을 보유하게 됐다.

1987년 개원한 명지병원은 그동안 관동의대와 서남의대 교육 협력병원으로 의대생들의 임상교육을 담당해왔는데, 지난 2월말 서남대가 폐교된 이후 6개월 만에 한양의대생들의 교육을 담당하는 대학병원의 위상을 되찾게 됐다.


dj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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