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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랜드' 보며 불꽃놀이 즐겨요…여의도 '트로피컬 피크닉'

북피크닉·버스킹 등 다양한 행사

(서울=뉴스1) 장우성 기자 | 2018-08-10 11:15 송고
트로피컬 피크닉 '한 여름 밤의 시네마'(서울시 제공)© News1
트로피컬 피크닉 '한 여름 밤의 시네마'(서울시 제공)© News1
서울시는 11~18일 여의도한강공원 민속마당일대에서 '트로피컬 피크닉' 행사를 개최한다.

'트로피컬 피크닉'은 올해 첫 선을 보이는 한강몽땅 여름축체 프로그램이다. 북피크닉, 버스킹공연, 미술작품 전시, 영화상영 등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이색 소풍 축제다.

‘비치 라운지’는 여의도 민속마당 ‘씨름장’을 바꾼 이색 공간이다. 도심 속 모래사장 이색 비치에서 시원한 음료수와 독서를 즐길 수 있다. 밤에는 도시의 야경과 강바람을 벗삼아 시원한 음료로 더위를 잊는 라운지를 운영한다.

‘힐링 포레스트’는 한강공원의 나무 그늘아래 '멍 때리며' 누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해먹과 에어빈백 등이 마련됐다.  

‘버스킹 그라운드’는 11~12일, 15일, 18일 오후 5~7시30분 진행되며, 한강 석양을 배경으로 버블쇼, 영화 OST 공연, 저글링쇼, 북콘서트 등이 다채로운 공연이 열린다.     

‘아트 포레스트’는 ‘트로피컬(tropical)’을 주제로 한 그림·사진전시 공간으로, 작가들의 작품 뿐만 아니라 포토존 및 체험존도 함께 운영된다.     

매일 저녁 8시 진행되는 '한여름밤의 시네마'는 ‘8월의 크리스마스’(11일), ‘지금 만나러 갑니다’(12일), ‘비긴어게인’(13일), ‘잠깐만 회사 좀 관두고 올게’(14일), ‘싱스트리트’(15일), ‘언어의 정원’(16일), ‘500일의 썸머’(17일), ‘라라랜드’(18일) 등을 상영한다. 행사 마지막날인 18일 '라라랜드' 상영 중에는 불꽃쇼도 열린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별도의 사전예약 없이 행사시간에 맞춰서 오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goo.gl/3eUMTX
)에서 확인하면 된다.

박기용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도심 속 한강에서 즐기는 이색 소풍, ‘트로피컬 피크닉’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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