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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11개 시·군 폭염경보…영서 낮 최고 기온 39도 예상

(강원=뉴스1) 이찬우 기자 | 2018-08-01 11:58 송고
1일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와과 강릉시 왕산면 대기리 안반데기마을에서 여름배추 농사를 하는 김관영씨가 배추 생육상태를 살펴보고 있다. 김씨는
1일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와과 강릉시 왕산면 대기리 안반데기마을에서 여름배추 농사를 하는 김관영씨가 배추 생육상태를 살펴보고 있다. 김씨는 "앞으로 일주일 안에 비가 와야 배추가 잘 자랄 수 있다"고 걱정했다. 지난 달 폭염이 이어지면서 일부 농가에서는 배추가 볕에 타 고사되는 등 피해가 발생하기도 했다.2018.8.1/뉴스1 © News1 권혜민 기자

강원 산지에 폭염경보가 확대되면서 도내 11개 시·군에 폭염경보가 내려졌다.

강원지방기상청은 1일 오전 11시를 기해 강원 북·중·남부 산지에 폭염경보를 발효했다.

앞서 지난달 16일부터 춘천, 화천, 홍천, 원주, 평창 등 영서지역에는 폭염경보가 이어지고 있다.

속초, 고성, 강릉 등 동해안 6개 시·군과 태백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영서지역 낮 최고기온이 39도까지 오를 것"이라며 "온열질환 및 농·축·수산물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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