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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면역력]고용량 비타민C 효과…유산균은 아침에 먹기

살짝 데친 채소 먹기 편하고 영양소 풍부해

(서울=뉴스1) 이영성 기자 | 2018-07-29 07:00 송고
© News1 방은영 디자이너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고 면역력을 유지하려면 균형 잡힌 식습관이 중요하다. 음식을 잘 먹는 것은 건강을 지키는 지름길이다.

식사만으로 면역력을 유지하기 어렵다면 비타민C를 복용하는 것이 좋다. 사람은 포도당을 이용해 몸속에서 비타민C를 만들지만, 일조량이 부족해 뼈가 약해지고 휘는 구루병을 예방하는 최소량에 불과하다. 전문가들은 항산화, 항노화 효능이 있는 비타민C를 복용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비타민C는 고용량을 먹는 것이 효과만점이다. 노란색 대신 순백색 비타민C를 복용한다. 수용성인 비타민C는 많이 섭취해도 쓰고 남은 영양분은 소변으로 배출돼 몸속에 독성이 남지 않는다.

면역 전문가들이 주목하는 영양소 중 하나가 바로 비타민D다. 비타민D는 면역력을 높여 백혈구 기능을 강화해 감염질환에 걸리는 것을 예방한다. 주로 햇빛을 통해 몸에 흡수되지만 실내생활이 잦고 과도하게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 경우라면 몸속 비타민D 합성이 적을 가능성이 높다.

유산균도 면역력을 지키는 대표적인 건강식품으로 꼽힌다. 유산균은 먹는 방법이 중요한데,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물과 함께 먹어야 효과가 크다. 밥을 먹고 유산균을 먹으면 장으로 이동해 분해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과학적인 근거가 부족하다는 주장이 있지만 마늘과 양파도 면역력에 좋은 음식으로 볼 수 있다. 마늘과 양파는 비타민B와 비타민C 함량이 풍부하고 섬유질이 많다. 신선한 채소를 깨끗이 씻어 먹는 것도 면역력 증진에 효과적이다. 한가지 채소보다는 여러 종류를 섞어서 먹을수록 면역력을 키운다.

채소는 조리법도 중요한데, 생으로 먹기보다는 살짝 데치는 것이 좋다. 권혁수 서울아산병원 교수는 "채소를 60~70도로 요리하면 촉감이 부드러워지고 먹기 편하다"며 "밥솥에 10분에서 30분가량 익히면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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