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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취해 한방서 잔 남여 공무원…경찰, 성폭행 혐의 조사

여자가 "성폭행 당했다" 신고… DNA 검사 의뢰

(군산=뉴스1) 이정민 기자 | 2018-07-26 17:30 송고
군산경찰서 전경(자료사진)/뉴스1 © News1

동료 여직원으로부터 성폭행 당했다는 신고를 받은 공무원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전북 군산경찰서는 준강간 혐의로 순창군 공무원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2일 오후 10시께 군산시 선유도 한 펜션에서 여직원 B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이날 워크숍을 위해 선유도를 방문한 뒤 행사를 마치고 동료들과 함께 술자리를 가졌다.

이후 술 취해 A씨와 B씨가 한방에서 잠을 자는 모습을 목격한 동료가 A씨를 방에서 내보냈다.

이 사실을 전해들은 B씨는 성폭행을 당했다고 판단,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B씨 신체에서 체액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DNA 검사를 의뢰했다.

경찰 관계자는 “당시 A씨와 B씨 모두 술 취해 기억하지 못하고 있다”며 “DNA 결과를 받아봐야 알 것 같다”고 말했다.

A씨는 사건이 불거지자 직위 해제됐다.


ljm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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