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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V]'히든싱어5' 고유진, 시원한 고음…원조 가수는 달랐다

(서울=뉴스1) 백초현 기자 | 2018-07-23 06:30 송고
JTBC '히든싱어5' 캡처© News1
JTBC '히든싱어5' 캡처© News1


고유진이 시원한 고음을 뽑아내며 원조 가수의 위엄을 드러냈다.
지난 22일 밤 10시 30분 방송된 JTBC '히든싱어5'에서는 모창능력자 5인과 대결을 펼치는 고유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유진은 모창능력자와의 대결을 앞두고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고유진은 1라운드 대결에서 명불허전 가창력을 선보이며 무사히 2라운드에 안착할 수 있었다. 평소 그와 친분이 있던 연예인 판정단도 속인 모창능력자의 실력도 만만치 않았다. 와중에 고유진은 원조 가수의 위엄을 드러내며 듣는 재미를 배가 시켰다.

고유진을 긴장시킨 모창능력자 중 단연 눈에 띄는 모창가수는 포레스텔라 멤버인 강형호였다. 그는 높은 점수를 받으며 고유진보다 더 고유진 같이 노래를 소화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강형호는 최종 우승자 자리를 두고 고유진과 경합을 벌였다.

원조가수 고유진은 뛰어난 모창능력자들 속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노래 실력으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녹화를 하면서 마냥 좋았던 것 같다. 계속 웃게 되더라. 행복했다. 모창능력자와 무대에 서면서 관객과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돼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과거로 여행을 떠난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노래는 물론이고, 예나 지금이나 변함 없이 한결 같은 고유진의 노래를 듣는 재미는 대결을 잊고 '히든싱어5'에 빠져들게 했다.


choy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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