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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 타는 전주로 오세요"…전주 썸머 명소 30곳 소개

첫마중길 물놀이장, 가맥축제, 뮤직페스티벌 등 다채

(전주=뉴스1) 김춘상 기자 | 2018-07-17 10:59 송고
전북 전주 가맥축제에 모인 사람들/뉴스1 DB © News1 문요한 기자

"썸 타는 전주로 오세요."

전북 전주시가 피서철을 맞아 여행객들을 위해 펴내는 '전주여행매거진 story J'를 통해 '전주 썸머' 명소 30곳을 소개했다.

'지금 전주에 가야 하는 30가지 이유'라는 부제를 단 이 잡지에는 첫마중길과 전주가맥축제, 얼티밋 뮤직페스티벌, 전라감영길 맛집 등 분야별 명소가 가득 소개됐다.

전주역 앞 첫마중길은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들이 찾기에 안성맞춤이다. 27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200m 구간에 워터슬라이드 등 물놀이장이 설치돼 운영된다.

매주 주말에는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이번 주말 21일에는 '로드피크 프리마켓'이 열린다.

전주역 앞 '그래도 좋아' 카페는 썸머 명소 30곳 중 두 번째 명소로 소개됐다. 청각장애인이 직접 운영하는 이곳은 수화(手話)로 주문을 할 수 있는 이색 카페다.

전주의 대표 브랜드가 된 '가맥'도 'story J'는 빼놓지 않았다. 가맥은 가게에서 간단하게 맥주를 마시는 것을 말한다.

2016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JUMF) 공연 모습/뉴스1 DB

우선 제4회 전주가맥축제가 다음 달 9일부터 사흘 동안 열린다. 해를 거듭할수록 더 많은 사람이 몰리자 축제 주최 측은 5000명까지 모일 수 있는 전주종합경기장 야구장으로 축제장을 바꿨다.

'story J'는 전주의 진짜 가맥 맛을 찾으려는 사람들을 위해 전일갑오, 영동슈퍼, 초원슈퍼, 1930가맥, 풍남슈퍼 등을 대표 가맥집으로 소개하기도 했다.

다음 달 3일부터 사흘 동안 전주종합경기장을 뜨겁게 달굴 '2018 전주얼티밋 뮤직페스티벌'(JUMF)도 빼놓을 수 없는 이벤트다. 이승환, 국카스텐, 장기하와 얼굴들 등 국내 내로라하는 뮤지션들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썸머 명소 30곳에는 이색 책방들도 포함됐다. 수제 맥주를 마실 수 있는 북스포즈, 소설가인 책방지기가 커피를 내려주는 카프카를 포함해 책방놀지, 살림책방, 에이커, 토닥토닥, 조지오웰의 혜안, 같이[:가치], 잘 익은 언어들, L의 서재 등이다.

서울소바와 함흥냉면, 가본집, 고가는 '면 요리 베스트4'로, 부븸온과 에이커플래그쉽스토어, 외할머니솜씨, 쪼오꼬, 초코트리는 이색빙수로 각각 소개됐다. 

건지산 아이숲을 찾은 김승수 전주시장/뉴스1 DB

현재 복원작업이 한창인 전라감영 주변의 맛집들도 썸머 명소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가족회관, 은우 등 9곳의 밥집과 오트, 구움 등 카페 5곳, 오리온, 이찌방 등 술집 5곳이다. 한옥마을 가까이에 있기 때문에 관광객들에게는 접근성이 좋은 곳들이다.

완판본문화관과 최명희문학관, 전주부채문화관 등 한옥마을 문화시설과 남부시장 야시장, 풍남문(야경)도 올 여름 가볼 만한 명소로 소개됐다.

'story J'는 "빈틈 없이 알찬 스케줄에 익숙해졌다면 한 번쯤은 숲에서 유유자적하게 시간을 그냥 흘려보내보자"며 전북대학교 인근 건지산 편백나무숲을 휴식 공간으로 제안하기도 했다.

이밖에 1박 이상을 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기와집 청명헌, 게스트하우스 하늘정원, 한옥마을에 있는 호텔르윈, 영화의거리 옆에 들어선 라마다호텔을 포함해 일락당, 바라한, 웨이, 솔호텔, 전주한옥빌리지, 더클래식호텔 등을 숙소로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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