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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48' 이승기 "데뷔 후 인기, 버거워 도망치려 했다"

(서울=뉴스1) 백초현 기자 | 2018-07-13 23:15 송고
Mnet '프로듀스48' 캡처© News1
Mnet '프로듀스48' 캡처© News1


이승기가 데뷔 당시 일을 회상했다.
13일 밤 11시 방송된 Mnet '프로듀스48'에서는 국민 프로듀스 대표 이승기의 특별한 클래스가 마련됐다.

이날 이승기는 연습생 앞에 서서 19세에 데뷔한 사실을 밝히며 데뷔곡을 열창했다. 그는 "이런 노래를 부르면서 데뷔했다. 데뷔 하자마자 많은 사랑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이승기는 "가장 화려하게 데뷔하고 가장 가능성이 많다고 점쳐지던 시기에 '연예인을 그만두겠다'고 회사 대표님에게 말했다. 이 왕관이 대중들의 기대라고 생각한다"며 "그때의 나는 작은 왕관의 무게도 너무 버거워서 도망치고 싶었다. 그래서 합숙소에서 짐을 싸서 집으로 돌아왔다"고 고백했다.

다른 일을 찾으려던 이승기는 "노래할 때가 제일 행복했다"고 강조했다. 그의 고백에 연습생들은 눈물을 흘렸다. 가장 힘들지만 가장 행복하고, 재미있는 일이 노래 부르는 것이라는 이승기 말은 모두의 공감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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