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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이수민 "임성진과 열애 NO…SNS 비공개 계정 비속어 반성"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18-07-10 08:27 송고
2017.12.30./뉴스1 © News1 DB
2017.12.30./뉴스1 © News1 DB

EBS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배우 겸 방송인 이수민이 배구선수 임성진과 열애설이 불거진 이후 SNS 비공개 계정에서의 비속어 사용 등에 대한 자필 사과문을 남겼다. 

이수민은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재한 사과문을 통해 "먼저 열애설에 대한 논란으로 인해 피해를 봤을 임성진씨에게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또한 제 비공개 계정에 제가 경솔하게 쓴 비속어와 말실수에 대해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으며 부끄러움을 느낀다"며 "비공개 계정이 있냐는 많은 분들의 DM으로 인해 구설에 오를까 무서워서 겁을 먹어 저도 모르게 거짓말을 하고 만 것 같다.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고 적었다. 

또 이수민은 "팬분들께 실망을 드려 죄송하며, 앞으로는 신중하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이수민이 되겠다"며 "그리고 저와 임성진씨의 열애 사실에 대해서 언급을 하자면 저와 임성진씨는 친한 지인일 뿐이며, 열애라는 말과는 어울리지 않는 관계"라면서 "마지막으로 팬분들을 기만한 행동인 것 같아 제 자신이 너무 부끄러웠고, 지금도 반성 중이다.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진심으로 반성하며, 잘못을 뉘우치도록 하겠다. 논란을 일으켜, 다시 한 번 죄송하다"고 전했다. 

앞서 이수민은 지난 9일 임성진과의 열애설을 직접 해명하면서 화제를 모았다. 한 네티즌이 이수민과 임성진의 목격담을 한 온라인 포털 사이트 게시판에 게재했고 이를 이수민이 직접 해명해 되레 이슈가 됐다. 그러다 이수민과 임성진이 함께 찍은 스티커 사진이 등장했고 비공개 SNS 계정도 함께 공개되면서 역풍을 맞았다. 특히 이수민은 "XX 나 슈스(슈퍼스타) 됐네. 축하해, 성진아"라는 글을 올리는가 하면 "(임)성진님이랑 사이가 왜 이렇게 좋아요?"라는 팬의 메지시도 캡처해 올리며 "XX 무서워 뭐지"라는 욕설도 남겨 논란이 더욱 커졌다. 
이하 이수민 인스타그램 자필 사과문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이수민입니다.

먼저 열애설에 대한 논란으로 인해 피해를 봤을 임성진씨에게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

또한 제 비공개 계정에 제가 경솔하게 쓴 비속어와 말실수에 대해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으며 부끄러움을 느낍니다.

비공개 계정이 있냐는 많은 분들의 DM으로 인해 구설에 오를까 무서워서 겁을 먹어 저도 모르게 거짓말을 하고 만 것 같습니다.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

팬분들께 실망을 드려 죄송하며, 앞으로는 신중하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이수민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저와 임성진씨의 열애 사실에 대해서 언급을 하자면 저와 임성진 씨는 친한 지인일 뿐이며, 열애라는 말과는 어울리지 않는 관계입니다.

마지막으로 팬분들을 기만한 행동인 것 같아 제 자신이 너무 부끄러웠고, 지금도 반성 중입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진심으로 반성하며, 잘못을 뉘우치도록 하겠습니다.

논란을 일으켜, 다시 한 번 죄송합니다.


aluem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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