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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 구의원 후보, 낙선 이튿날 쓰러져…뇌사 판정

서울 강동구 구의원 선거 출마했던 후보 사경 헤매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2018-06-21 10:33 송고 | 2018-06-21 17:24 최종수정
2018.6.18/뉴스1 © News1 이동원 기자

6·13 지방선거에서 낙선한 바른미래당의 한 구의원 후보가 뇌사판정을 받고 사경을 헤매고 있는 것으로 21일 뒤늦게 전해졌다.

당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이번 강동구 구의원 선거에 출마했던 A(54)씨는 지난 14일 자택에서 갑자기 뇌경색으로 쓰러졌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긴급히 후송됐지만, 날이 갈수록 예후가 나빠졌고 결국 뇌사판정을 받았다.

A씨가 쓰러진 것은 선거운동 중 쌓인 피로와 선거 패배 충격 등 때문 아니겠느냐는 게 당 관계자들의 추측이다.

A씨는 현재 자가호흡이 불가능해 호흡기에 의존하고 있으며, 장기까지 손상되고 있다고 한다.

이런 가운데 당 관계자가 A씨의 소식을 당 측에도 일부 알렸지만, 지도부에서는 아직 A씨에 대한 병문안을 안 한 것으로 전해진다.

당 관계자는 "공동대표들은 다 그만둔 상태이고, 안철수 전 서울시장 후보는 미국에 가있고,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라서 그런 것 아니겠느냐"고 씁쓸해 했다.


pej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