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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 한 잔 어때요?

서울드래곤시티, 아트 컬래버레이션 프로모션 진행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2018-06-19 17:09 송고
서울드래곤시티 제공

반 고흐의 대표 작품인 '별의 빛나는 밤'이 칵테일로 탄생하면 어떤 맛일까.

서울드래곤시티는 오는 20일부터 8월20일까지 두 달간 반 고흐와 폴 고갱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은 칵테일과 애프터눈 티를 선보이는 '아트 컬래버레이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에서 열리는 '반 고흐 & 폴 고갱 라이브 전'과 협업해 호텔의 엔터테인먼트 공간인 스카이킹덤(Sky Kingdom)의 색다른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두 인상주의 거장의 대표작에서 영감을 얻은 칵테일과 애프터눈 티를 예술적 해석을 통해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카이킹덤의 라운지 바 '킹스 베케이션'은 고흐와 고갱의 작품을 테마로 개발한 '3종의 '아트 칵테일'을 선보인다.

칵테일 종류는 △반 고흐가 주로 마셨던 술로 알려진 '압생트'와 '슈팅스타' 사탕으로 폭죽이 터지는 밤하늘을 표현한 '별이 빛나는 밤' △아몬드 칵테일에 꽃장식과 푸른 조명의 잔 받침으로 원작의 분위기를 살린 '꽃 피는 아몬드 나무' △럼 베이스에 망고 퓌레와 불 피운 나뭇가지 장식으로 이국적인 느낌을 가미한 '망고를 든 타히티 여인' 등이다.

더불어 바 테이블에서 칵테일 주문 시 바텐더가 제조 과정을 고객 앞에서 시연하며 작품에 담긴 이야기를 들려주는 '칵테일 큐레이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격은 모두 2만5000원(세금 포함)으로, 이용 고객에게 전시회 입장권 20% 할인권을 증정한다.

별이 빛나는 밤 애프터눈 티 세트
별이 빛나는 밤 애프터눈 티 세트

스카이킹덤의 복층 카페 '더 리본'에선 고흐가 남긴 동명의 작품을 재해석한 '별이 빛나는 밤 애프터눈 티 세트'를 선보인다.

푸른 밤하늘과 반짝이는 별의 색감을 표현한 무스케이크 및 마카롱, 쿠키 등 다채로운 디저트를 담아내 먹는 즐거움뿐 아니라 보는 즐거움도 함께 선사한다. 가격은 2인 기준 7만9000원(세금 포함)으로, 이용 고객에게 전시회 입장권 2매 및 아트 엽서를 증정한다.

아울러 서울드래곤시티는 프로모션 기간 전시회 입장권을 소지한 고객을 대상으로 프로모션 메뉴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킹스베케이션에 설치된 OLED 스크린과 건물 외벽에 고흐와 고갱의 작품을 미디어아트로 선보여 화려한 볼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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