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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V] "출구 없는 매력" '1박 2일' 조보아, 멤버들 홀린 역대급 모닝엔젤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2018-06-18 06:50 송고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 방송 화면 캡처© News1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 방송 화면 캡처© News1
조보아가 맑고 밝은 매력으로 '1박 2일' 멤버들과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에서는 정준영이 연출하는 '정 PD의 막내 투어' 세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기상미션에서 정준영은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바로 데프콘과 그가 평소 팬이라고 자처한 배우 조보아의 만남을 만들어낸 것. 이를 위해 정준영은 멤버들을 미리 모아 상황을 이야기하고 '데프콘을 세상에서 가장 멋있는 남자로 변신시키시오'라는 미션을 줬다. 덕분에 데프콘은 맵시 가꿈이와 멤버들의 노력으로 한껏 멋진 모습으로 변신했다.

이어 데프콘은 브런치를 먹을 장소로 이동했으나 아무것도 모른 채 홀로 아침 식사를 했다. 얼마간의 시간이 흐른 뒤 배우 조보아가 깜짝 등장했고, 그를 본 데프콘은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다. 뒤이어 데프콘은 "팬이다"라며 수줍어했다.

좋아하는 배우를 만난 데프콘은 어쩔 줄 몰라하며 평소와는 다른 모습을 보였다. 이어 조보아와 대화를 나누던 중 '1박 2일' 내 이상형에 대해 물었고, 조보아는 "나를 좋아해 주고 예뻐해 주는 사람을 더 좋아하고 관심을 가지게 되지 않나. 어느 순간부터 되게 감사하게 생각하고 시청하게 된다"고 말하며 데프콘을 언급했다. 이 말을 들은 데프콘은 잇몸 만개한 미소를 지어 멤버들을 웃게 했다.

이후 멤버들과 만난 조보아는 맑고 밝은 매력으로 이들을 사로잡았다. 조보아는 다소 장난스러운 질문에도 예의 바르고 기분 좋게 답을 해 멤버들을 웃게 했다. 또한 까나리카노와 소금물을 먹을 때에는 "이게 뭐예요"라며 솔직하지만 귀여운 반응을 보여 보는 이들을 '삼촌 미소' 짓게 했다.

조보아는 자신의 팬을 자처하는 데프콘에게 확실한 '팬 서비스'를 하는가 하면, '1박 2일' 멤버들과 만난 후에도 솔직한 매력과 예능감을 발산했다. 그만의 통통 튀는 매력에 멤버들이 흠뻑 빠졌음은 물론이다. 25분 동안 '1박 2일'에 등장한 조보아는 그 이상의 존재감을 드러내며 '역대급 모닝엔젤'로 등극했다. 

한편 '1박 2일'은 전국을 여행하며 벌어지는 갖가지 에피소드를 다룬 야생 로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


breeze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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