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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까지 이어진 북미실무협상…CVID 이견 좁혔나(종합)

3차 회의 오후 11시 10분께 종료

(싱가포르=뉴스1) 정은지 기자 | 2018-06-12 00:43 송고
성김 주 필리핀 미국대사(왼쪽)와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이 북미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11일 막판 실무협의를 위해 각각 싱가포르 리츠칼튼 밀레니아호텔로 들어서고 있다. 2018.6.11/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북미가 정상회담을 10시간도 채 남겨두지 않은 가운데 막판 실무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미측 실무 협상단을 이끌고 있는 성김 필리핀 주재 미국 대사는 11일 밤 11시 23분께 랜달 슈라이버 미국 국방부 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 앨리슨 후커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한반도 보좌관 등과 함께 실무 협상 장소인 리츠칼튼 호텔을 떠났다. 

이보다 약 10분 앞선 11시 13분께 최선희 외무성 부상은 최강일 미국국 부국장과 함께 호텔을 출발했다. 

약 오후 9시 50분부터 속개된 이번 협의가 약 1시간 30분만에 종료된 것이다. 

성김 대사와 최선희 부상은 '추가 협의가 있을것이냐' '진전이 있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침묵으로 일관했다. 

북미 실무협상단은 이날 오전 약 10시를 시작으로 약 2시간 가량의 첫 번째 협의를 가진데 이어 오후 2시 40분께부터 약 3시간의 협의를 진행했다. 

완전한 비핵화(CVID)와 체제보장(CVIG)의 맞교환을 의미하는 '빅딜' 타결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핵·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반출 및 폐기 등 핵심 쟁점과 관련 구체적 내용들에 대한 이견을 좁히는 협상이 이어진 것이다.

다만 이들이 합의점을 찾아가고 있는 지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일각에서는 북미정상회담이 진행되는 기간에도 실무협상이 열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관측하고 있다.


ej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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