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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울금사업 파산 "사실이 아니다"

사업단 대표사임이 와전…수매 대금 하반기 지급

(진도=뉴스1) 박진규 기자 | 2018-06-08 14:37 송고
진도군청사 © News1

전남 진도군은 진도 울금사업 파산 소문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고 8일 밝혔다.

진도군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진도 울금사업이 파산돼 경매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는 일부 농민들의 주장은 틀리다"며 "수매자금과 관련한 안내문의 내용이 와전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사)진도울금주식회사는 지난달 28일께 하모 대표가 농가들에게 올해 5월말까지 약속한 수매대금 지급을 해결하지 못한 책임을 지고 사임한다는 내용의 안내문을 발송했다.

주민들은 대표이사 사임이 곧 (사)진도울금주식회사 파산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를 낳았고, 이 소문은 지역에서 확대·재생산 됐다.

이에 대해 (사)진도울금주식회사는 "올해 하반기 정부 보조사업이 종료되면 이사회와 조합원 총회 등의 의결을 통해 농업회사법인 진도울금주식회사가 울금 생산·가공·판매를 활발하게 추진할 예정"이라며 "울금 수매 자금도 올 하반기에 농민들에게 지급될 예정이다"고 알렸다.

(사)진도울금주식회사는 지난 2014년부터 브랜드 개발, 재배 기계화, 임상 연구, HACCP 가공공장 준공 등을 통해 티백차, 분말, 농축액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판매해 오고 있다.

울금 주식회사의 매출액은 2014년 2억6900만원, 2015년 8억9300만원, 2016년 3억8300만원, 2017년 7억4400만원이다.

항암 효과와 치매를 예방하는 '커큐민' 성분이 풍부한 울금은 지난해 진도 전체 농가에서는 600여 톤을 생산, 30여 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사)진도울금주식회사 관계자는 "진도군에서 추진 중인 울금 특구가 중소기업청에 의해 확정되면 진도울금의 산업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이다"며 "수매자금 미지급 등 일시 현금 유동성 위기로 파산해서 경매에 들어가는 상황 등은 현재로선 절대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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